-
- 정보통신대학 김기호 특임교수 책 출간
- 정보통신대학 김기호 특임교수 책 출간 (오늘의 백일몽 내일은 일상이 되다) 삼성전자에서 DMC연구소(현 Samsung Research) 연구소장,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사업부장, 에스프린팅솔루션㈜ 대표이사를 지내고, 작년부터 본교 정보통신대학 특임교수로 재직중인 김기호 교수는 기업에서 많은 경험을 모아서 책을 지난 7월말에 출간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연구개발 최일선에서 터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의 경영환경과 기업문화를 관통하는 연구개발 전략과 실무 지침을 제시한다. 미래 흐름을 체계적으로 예측하고, 미래 예측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과제를 기획하고 전략을 수립하며, 실행 주체가 되는 연구개발 조직 팀의 구성과 관리 소통을 원활히 수행하고, 연구개발 단계에서 생산, 영업, 품질 및 서비스를 고려하여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뒷받침하는 연구개발의 기승전결을 현장 중심적으로 상세히 제시 하였습니다. 산업계 경영자, 연구개발자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교수님들, 학생들에게 실전적인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 됩니다. (추천사) 연구개발에 있어 필수적인 이론과 실전 사례를 빠짐없이 저자의 산 경험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이 책은 연구개발자들의 필독서라 할 만합니다. ‘미래 준비하기’에서는 저자가 연구소의 수장으로 미래 먹거리 전략 수립과 신기술 발굴을 주도한 실전적 경험, '성공적인 팀'에서는 수천 명의 연구개발자와 사업부 임직원과 소통하며 얻은 저자의 철학과 사람에 대한 신뢰, 존중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연구개발과 사업 경영을 두루 체득하며 쌓은 저자의 소중한 노하우가 미래를 꿈꾸는 후학들에게 널리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
- 작성일 2021-08-13
- 조회수 2763
-
- 중앙일보 [시론] 김용석 교수, ‘미래 먹거리’ 시스템반도체, 인력 육성 서둘러야
- [시론] ‘미래 먹거리’ 시스템반도체, 인력 육성 서둘러야 김용석 반도체공학회 부회장·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다. 이제 반도체 없이는 어떠한 전자제품도 만들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최근에는 자동차에 들어가는 시스템반도체를 구하지 못해서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 등을 생산하는 울산 1공장은 지난 4월 일주일 휴업했는데, 차량용 시스템반도체를 구하지 못해서 초래된 일이었다. 전자 제품에는 두 종류, 즉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반도체가 사용된다.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데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D램과 플래시 메모리가 대표적이다. 시스템반도체는 연산·제어 등 데이터를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 메모리는 어느 제품이나 사용이 되니까 소품종 대량생산 체제다. 시스템반도체는 제품별로 사용되니 다품종 소량생산이 특징이다. 메모리 반도체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심하다. 흔히 말하는 슈퍼 사이클(장기 호황)이 있는가 하면 심하게 가격이 내려가기도 한다. 2009년에는 스마트폰 출시, 2016년에는 데이터 센터 설비 투자가 메모리 반도체 수요를 이끌었다. 1980년대 초에는 시장과 고객의 주문을 반영한다는 뜻에서 시스템반도체를 주문형 반도체(Custom IC)라 불렀다. 그러다 1990년 초에 특정 용도용 반도체(ASIC)라는 말을 사용했고, 지금은 시스템반도체 또는 줄여서 시스템 칩이라 부른다. 시스템반도체의 대표 사례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반도체에서 찾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은 전화기 기능을 가진 꺼지지 않는 손안의 개인 컴퓨터다. 그러다 보니 개인 컴퓨터가 가지고 있는 많은 기능을 반도체 칩으로 만들어서 폰 안에 장착했다. 이것이 스마트폰의 핵심인 응용프로세서(AP) 반도체다. 이 안에 있는 중앙처리장치(CPU)는 운영체제(OS)와 응용 소프트웨어를 실행해 사진촬영, 웹브라우징이나 게임 등 많은 스마트폰 서비스를 만들어낸다. 한국이 시스템반도체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시장 규모가 커서가 아니다. 제품(세트) 경쟁력의 열쇠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선두 제조기업인 삼성·애플은 AP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자사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AP를 자체 개발하는 이유는 차별화된 성능과 기능을 제품에 넣기 위해서다. 시스템 반도체 설계 인력은 메모리반도체 인력과는 다르다. 시장과 고객을 이해하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전체 시스템을 최적화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반도체 물성에 대한 전문성보다는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훨씬 중요하다. 따라서 대학의 반도체 인력 육성은 획기적인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대학의 반도체공학과나 반도체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곳에서만 육성하는 것으로만 생각하면 곤란하다. 대학에서 음성과 영상, 통신 신호 처리, 로봇제어 등 시스템을 다루는 연구실에서도 주도적으로 시스템반도체 인력을 육성해야 한다. 대학 학부 4년만으로는 부족 하다. 5년짜리 과정(학사+석사)을 운영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새롭게 시스템·소프트웨어·반도체를 모두 포함한 필요 교과목들로 다시 구성해야 한다. 사양을 정하고 시스템 설계부터 반도체를 구현해 칩을 만들어 보고, 칩 테스트까지 실전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 그래야만 기업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이라 할 수 있다. 4차 산업으로 대표되는 IoT, AI, 5G 기술이 만들어내는 미래 먹거리 사업은 자율주행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등 우리나라를 이끌 중추 산업이다. 이러한 미래 산업의 경쟁력은 시스템반도체에서 나온다. 자체 개발할 능력을 갖춰야만 남보다 앞설 수 있다. 그래서 시스템반도체 인력 육성이 최우선 과제다. ※ 외부 필진 기고는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중앙일보 https://mnews.joins.com/article/24121530
-
- 작성일 2021-08-13
- 조회수 2787
-
- [인터뷰] 김소영(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 K-반도체 사업
- 안녕하세요. 정보통신대학 기자단 소속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알리미 양준서와 조현진입니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K-반도체 사업에 관련하여 김소영 교수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저희 기자단도 반도체나 이번 사업에 관련하여 자세히 모르지만 저희 전공의 미래와 전망과 관련이 있는 만큼 역량에 맞게 궁금하거나 알고 싶은 내용을 기준으로 질의응답을 하였습니다. 1. 자기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A. 저는 한국에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에서 석사, 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졸업 후 실리콘밸리의 인텔에서 4년간 일했습니다. 인텔에서 했던 업무는 인텔 마이크로프로세서 설계에 사용되는CPU설계에 사용되는 미세 트랜지스터들의 PDK(process design kit) 및 CAD(computer-aided design)툴 개발 업무를 했습니다. 이후 회로 설계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인 케이던스(Cadence)에서 1년간 일하다가, 2009년, 성균관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오게 되었습니다. 2. 교수님이 현재 하고 계신 연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 차세대 미세 공정 소자를 회로 설계에 사용하기 위한 소자 시뮬레이션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 차세대 미세소자를 사용한 standard cell 설계 기술 개발, 인공지능/머신러닝 적용하여 회로 시뮬레이션의 효율을 높이고, 회로 설계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들을 개발하는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3. K-반도체 대응 보고서에 판교에는 팹리스, 이천에는 메모리, 음성에서는 파운드리가 조성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지역별로 파운드리, 소부장, 메모리, 팹리스 등의 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 먼저, 팹(fab)이 반도체를 제작하는 공장이고, 공장이 없이 공장에서 제공하는 트랜지스터 모델과 CAD 툴을 이용하여 회로를 설계를 하는 회사를 팹리스(fabless) 회사라고 합니다. 팹을 가지고 있어. 팹리스 회사로부터 주문을 받아 제작하는 회사를 파운드리 업체라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파운드리 업체를 출판사로, 팹리스 회사를 작가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파운드리, 소부장, 메모리 등의 분야는 실제 공장에서 칩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므로 기존 국내 업체들이 이미 자리 잡은 지역을 중심으로 단지가 조성되어야 효율적입니다. 팹리스 회사의 경우, 시설 면에서는 사무실과 컴퓨터만 있으면 되지만, 우수한 인력의 공급이 중요하여 우수한 인력 공급이 수월한 지역에 단지가 조성되는 것 같습니다. 4. 정책 내에 반도체 계약학과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채용연계형 계약학과와 계약학과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는 3, 4학년에 할 취업 준비를 할 시기를 조금 당겨서 하고,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저희 성균관대학교에는 없는 학과로 1학년 때는 전공을 배우고, 2, 3학년 때는 기업에서 직접 근무하며 배운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성균관대학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2학년을 마친 후 취업 과정을 미리 거치지만, 최소 4년의 학과 생활을 마치고 취업하는 것이므로 채용연계형 계약학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현재 교수님께서 K반도체 전략에서 가장 핵심적인 정책을 무엇으로 보고 계신 지, 그리고 이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되기 위해서 필요한 노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제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보니, K반도체 전략을 통해 우수한 인력이 양성되고, 우수한 인력이 필요한 곳으로 배정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의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 외에도 반도체 인력이 모자라는 회사들이 우리나라에 너무 많습니다. 또한 미래에 반도체 산업에 중요 기술들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석박사 과정을 거친 고급 인력이 많이 필요한데, 그 힘든 과정을 견뎌내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와 기회가 제공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석박사 과정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6. 현재 차량용 반도체의 공급이 부족한데, 이 K반도체 대응으로 부족난이 해결되기까지 얼마나 걸릴 것으로 예상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개발이 더딘 분야가 차량용 반도체입니다. 오랫동안 미국, 유럽, 일본 회사들이 선도하고 있는 분야입니다. 차량용 반도체 칩은 극한의 상황에서 더욱 신뢰성 있고 내구성 있도록 만들어야 하는 요구 사항도 있습니다. 메모리와는 다르게 차량용 반도체는 모두 소량으로 주문 제작이 요구되며, 회사마다 제품이 획일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국제 규격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야 유리한데, 그 국제 규격 제정에 우리나라는 적극 참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반도체 팹들은 메모리와 미세공정 파운드리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장기적 (최소 5년 이상) 으로 산업의 기반도 닦아야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자동차용 반도체의 회로 설계 기술력 향상은 오히려 조금 단 기간에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7. 반도체 전문 인력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소양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반도체 전문 인력이 되고 싶은 대학생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전공 수업을 열심히 듣고, 교과 비교과 프로젝트의 참여 경험을 폭넓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도체 분야는 수학과 물리의 기초가 요구되어 사실 2학년까지는 거의 기초 공부이고, 3학년 때부터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게 됩니다. 4학년 때 취업 준비 등으로 전공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현업에서 가장 도움이 될 과목들은 4학년 전공심화 과목들입니다. 첨언하면, 소프트웨어도 잘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프트웨어 지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래밍을 접해보는 것이 좋고, 프로젝트 경험도 중요합니다. 반도체 전문 인력은 전공에 대한 실무적 경험과 탄탄한 지식과 실습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실험 데이터를 접했을 때 맞고 틀림을 판별할 수 있는 능력, 답을 모르는 문제에 닥쳤을 다양한 리소스를 활용해서 능동적으로 찾아가는 능력도 중요합니다. 석박사 과정을 하게 되면 연구실에서 프로젝트 참여의 기회를 갖게 되는데, 그런 공동 프로젝트를 석사 과정에서 해보면서 입사 전 시행착오의 과정 미리 거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8. K-반도체 대응 보고서에 시스템반도체의 비전에 대한 언급이 많은데, 반도체 시스템과 시스템반도체의 차이에 대해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 일맥상통합니다. 반도체 시스템 = 시스템 반도체. 9.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실리콘 하나에 여러 가지 기능을 넣은 것이 반도체시스템인데, 소자에 대한 지식, 회로에 대한 지식, 아키텍쳐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도 필요합니다. 반도체시스템이라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용어입니다.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에서는 메모리와 비메모리 모두를 아우르는 반도체 인력이 될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열심히 실력을 쌓고, 미래에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에서 일하다 보면 5년, 10년 매우 빠르게 지나가는데, 졸업한 학생들이 어딘가 자신의 위치에서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을 활용하여 열심히 살고 있는 졸업생의 소식을 듣는 게 가장 보람 있는 일입니다. "지금까지 김소영 교수님과 인터뷰였습니다. 부족한 저희에게 친절하고 쉽고 자세하게 인터뷰에 응해 주신 김소영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리고, 다음에는 이차전지와 관련하여 인터뷰를 진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작성일 2021-08-10
- 조회수 3816
-
- 고종환 교수, 박은병 교수 공동 연구팀, 2021 AI 그랜드챌린지 후속연구 지원 대상 선정
- 고종환 교수, 박은병 교수 공동 연구팀, 2021 AI 그랜드챌린지 후속연구 지원 대상 선정 정보통신대학 고종환, 박은병 교수 공동 연구팀 (참여 연구원: 정성문, 김준기, Wencan Cheng, 배영빈, 정성혜, 이송재, 이주민)이 지난 6월 개최된 과기정통부 주관 ‘2021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 5차 대회’의 1단계 후속연구 지원 팀으로 선발되었다. 올해 열린 5차 챌린지 대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주어진 수학문제를 해결하라’는 주제로 ’22년까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이번 1단계 대회에서는 총 20개 팀을 순위 공개 없이 선발하였다. 선발된 팀에게는 올해 말까지 6개월간 약 2.4억원 규모의 후속 연구비가 지원되며, 11월에 개최될 2단계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박은병 교수는 “수학 문제와 같은 논리적인 추론이 요구되는 분야는 기존의 대용량 데이터와 인공지능 모델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며, 인공일반지능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에 다가갈 수 있는 핵심 요소 기술이 될 수 있다”며 관련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종환 교수 연구팀은 2019년과 2020년에 열린 음향 및 영상 관련 AI 그랜드챌린지 대회에서도 각각 1, 2위를 수상한 저력이 있으며, 이번 대회의 결과를 통해 자연어 처리에 대한 AI 기술력 또한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고종환 교수와 박은병 교수는 정보통신대학 AI.IoT 교육지원센터(센터장:김용석 교수) 주임교수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관련 기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77&aid=0004929618
-
- 작성일 2021-07-05
- 조회수 3560
-
- 전자전기공학부 서문교 교수 연구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6G 연구센터 선정 되다
- 전자전기공학부 서문교 교수 연구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6G 연구센터 선정 되다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 밀리미터파/테라헤르츠파 집적회로 연구실(서문교 교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6G 연구센터로 선정되어 ‘2021년에서 ‘2025년까지 5년간 차세대 6G 통신용 저전력 고효율 RF 부품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6세대(6G) 이동통신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 2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고, 이의 일환으로 올해 4월 성균관대/고려대/한국과학기술원 등 3 개 대학을 6G 연구센터로 지정하여 6G 연구개발 및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한다. 과기정통부는 6월 23일 민관 합동의 "6G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6G 연구개발 실행계획을 점검하였으며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6G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참고] 전자신문 보도기사 "글로벌 6G 선도에 5년간 2200억 투자" - 전자신문 (etnews.com) [사진] 정보통신대학 밀리미터파/테라헤르츠파 집적회로 연구실 멤버들 (좌측에서 여섯번째가 서문교 교수)
-
- 작성일 2021-07-01
- 조회수 3373
-
- [책 신간 소식] 정보통신대학 조남성 특임교수 책 출간 (GROWTH 그로쓰)
- 정보통신대학 조남성 특임교수 책 출간 (GROWTH 그로쓰) 삼성 제일모직, 삼성SDI 사장을 지내고 작년부터 본교 정보통신대학 특임교수로 재직중인 조남성 교수는 삼성에 입사해서 최고 경영자가 되기까지 배우고 체득한 지혜와 통찰을 담고 있는 책을 출간 했다. 2017년 퇴임후 제2 커리어로 후배 학생들, 기업 경영자들에게 코치과 멘토링을 하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사회 진출 하기전에 꼭 읽었으면 한다.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ook/2021/05/08/UMNDQPRQDFCT3I5KK7H3637OCE/
-
- 작성일 2021-06-28
- 조회수 3226
-
- 전자전기공학부 최병덕 교수 연구팀, 유연(Flexible) 디스플레이용 트랜지스터 신뢰성 메카니즘 규명
- 전자전기공학부 최병덕 교수 연구팀, 유연(Flexible) 디스플레이용 트랜지스터 신뢰성 메카니즘 규명 SKKU-Samsung display 공동연구, 사이언티픽 리포트 4.16(금) 논문 게재 Flexible 기판 (Polyimide)에 제작된 트랜지스터의 충전 현상 규명 PI 기판에서 제작된 유연 디스플레이의 안정성 개선에 큰 역할 기대 [그림1] 최병덕 교수, 김효중 박사과정 유연 OLED 디스플레이는 얇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고 임의의 형태로 패널 구현이 가능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유연 디스플레이 제작 시 기판은 높은 온도에서 공정이 가능하게끔 유리전이온도가 높고 열팽창계수가 작은 폴리이미드(PI)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폴리이미드 기판에 제작된 트렌지스터 특성저하로 인하여 양산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OLED 디스플레이는 트랜지스터에 흐르는 전류의 양으로 디스플레이의 밝기를 제어해야 하는데 트랜지스터의 불안정성으로 인하여 디스플레이의 수율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최병덕 교수 연구팀(제1저자 반도체 디스플레이 김효중 박사과정)은 삼성디스플레이 박종우 전무와 공동연구를 통해, 유연 기판에서 제작된 트랜지스터의 신뢰성 메카니즘을 규명하여 유연 디스플레이의 고질적인 문제를 극복하였다. [그림2] (a) Polyimide 충전 현상의 개략도 (b) 전기적 스트레스 이후의 기판에 따른 트 랜지스터의 문턱 전압의 변화 (유리 기판 (-●-), Polyimide 기판 (-▲-)) 우선 실제 유리 기판과 유연 기판에서 제작된 트랜지스터에 전기적인 스트레스를 동일하게 인가하여 유연 기판에서 제작된 트랜지스터에서 문턱전압 특이 거동이 발생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이러한 비정상적인 문턱전압의 이동은 디스플레이에서 잔상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샘플 캐패시터를 제작하고 스트레스 전후 캐패시턴스–전압 분석 방법을 사용해 유연기판과 실리콘산화막 사이의 계면에서 극성이 유도됨을 확인했다. 실제 스트레스 전후 유기막과 무기막 계면에서의 축적된 전하를 추출하여 시물레이션을 통해 실제 트랜지스터 문턱전압의 비정상인 이동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했다. 나아가 연구팀은 물리적 분석 방법을 통해 유연기판의 충전 현상에 관한 원인이 전기적 스트레스 이후 유연기판에서 기인된 플루오린 이온 때문인 것을 밝혔다. [그림3] 유연기판 위의 트렌지스터 특성 최병덕 교수는 “유연 기판에서 제작된 트랜지스터의 비이상적인 문턱전압 거동에 대한 원인을 규명한 것으로, 향후 유연기판 기반으로 제작된 유연 소자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림4] 유연기판 위의 트렌지스터 본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의 재원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지원을 받아 수행(2020년 차세대디스플레이 동정, 장비, 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 과제번호 : P0012453)되었으며, 연구결과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4.16(금) 게재되었다. * 논문명 : Threshold Voltage Instability and Polyimide Charging Effects of LTPS TFTs for Flexible Displays
-
- 작성일 2021-04-20
- 조회수 3290
-
- 교원창업기업 ㈜케이스랩, 인공지능 자동살균로봇 사업화 추진
- 교원창업기업 ㈜케이스랩, 인공지능 자동살균로봇 사업화 추진 [그림1] 전시된 자동살균로봇 아담21(ADAM21)과 연구진들 전자전기공학부 교수이며 교원 창업인 (주)케이스랩을 이끌고 있는 국태용 대표이사는 (주) 엠디세이프와 공동으로 로봇기술을 활용한 Premium급 방역 솔루제품 설계 및 개발을 완료하여 국내 및 해외 인증작업을 진행중이며, 4월 17일에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리는 DENTEX2021에 전시하여 많은 관람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제품은 기존 UV 살균 로봇이 가진 한계 (수동적으로 빛이 닿은 부분만 살균하는 방식)를 극복한 새로운 방역로봇을 최초로 개발하여 사람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간접 자외선을 활용한 공기 살균과, 빈 공간에서 UV 직접 조사를 통한 살균력을 극대화 하는 능동 살균이라는 신계념을 도입했다. 또한 AI기반 사물인지 기능, 경로 탐색 및 회피주행, 음성기반 동작 안내 및 사용자 친화형 차세대 UI 인터페이스 제공, TiO2 광촉매 방식 적용 등이 차별점으로 국내 및 Global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소형화,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해 생활 방역을 위한 시장의 Needs를 모두 반영하여 개발 했다. 낮은 품질의 중국산 제품과 고가의 국산 및 유럽수입 제품과 같은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UVC 방역 로봇들은 높은 비용과 현장에 맞지 않는 크기 및 중량 등으로 인해 좋은 솔루션임에도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2021년 하반기부터 의료기관외에 요양병원, 재활센터, 산후조리원, 호텔 등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국가 지원 정책 사업과 통한 해외 수출을 위한 업무협의도 상당부분 진행 중 이며, 현재 국내 제품 판매를 위한 사전 예약 주문을 접수 중이다. 국태용 대표(교수)는 “금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더욱 높아진 환자와 의료진 및 의료소비자의 감염관리에 대한 Needs를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그림2] 왼쪽부터 ㈜엠디세이프 서정철부사장, ㈜케이스랩 국태용대표, 전자전기공학부 김용석 교수
-
- 작성일 2021-04-20
- 조회수 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