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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비즈니스 인터뷰=김용석 교수] AI·IoT 시대의 중심은 ‘인간’…인문학적 상상력 갖춘 인재 키워야
- “AI·IoT 시대의 중심은 ‘인간’…인문학적 상상력 갖춘 인재 키워야” 기사입력 2021.01.13. 오전 8:27 [인터뷰] -김용석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갤럭시 신화 주역, 지역 고교생 위한 코딩 캠프 개최도 김기남 기자 [한경비즈니스=이현주 기자] 인공지능(AI) 시대의 대학 교육은 무엇이 달라야 할까. 한국의 AI 저변 확대에 인재 양성이 관건으로 떠오른 가운데 대학 교육의 변환이 요구되는 때다. 김용석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은 AI와 사물인터넷(IoT)이고 기업은 실무 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겸비한 인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013년 말 삼성전자 연구임원을 마치고 성균관대로 자리를 옮겼다. 스마트폰과 IoT 분야를 연구하는 전문가다. 김 교수는 부임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2020년 오픈한 AI·IoT교육지원센터를 꼽았다. 이곳 센터장을 맡고 있는 그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코딩 교육과 AI·IoT 교육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새롭게 생각하고 만들어 보고 실패하고 다시 도전하는 핸즈온 역량을 갖춘 인재로 커 가는 곳”이라고 말했다. 삼성에서 연구·개발자로 오랜 시간을 지냈습니다. 주로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1983년 삼성전자 연구소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31년 동안 순수 엔지니어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27년간 연구소에서 근무하면서 주문형 반도체(ASIC) 개발, 휴대전화의 핵심인 모뎀 소프트웨어 개발,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개발했고 사업부에서 갤럭시 첫 모델부터 4년간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담당했어요. 부품 개발(반도체 칩)에서 출발해 스마트폰 제품 개발까지 두루 중요 기술을 모두 경험했습니다. 재직 중 ‘엔지니어 세상의 중심에 서라’라는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현재 대학원에서 강의 중인 스마트폰 관련 과목은 많은 학생들이 수강하는 과목이라고 들었습니다. 교과목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모바일 시스템 디자인 특론’이라는 과목은 삼성에서 갤럭시를 개발하면서 배운 경험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핵심 칩들을 모두 분석해 이해하는 시간인데, 평균 50명 정도가 수강할 정도로 반응이 좋습니다. 교재는 별도 개발했어요. 또 융합 과목은 두 과목을 강의합니다. ‘인문과 기술’이라는 대학원 과목은 동양철학과·경영학과 교수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부 과목으로 인문·사회 전공자 대상인 ‘창의융합프로젝트’가 있는데 발명 기법인 트리즈를 배우고 이를 토대로 5년 후의 스마트폰을 상상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과목입니다.” AI와 IoT 교육에 인문학을 포함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인문학은 꼭 필요해요. 새로운 서비스 창출과 인간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인문학은 문학·역사·철학을 연구하는 학문이죠. 문학은 ‘인간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해를 높이는 것이고 역사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왔는가’를 살펴보는 학문입니다. 또 철학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통해 근본적인 이유를 던지고 탐색합니다. 인문학의 요체는 인간의 가치와 행동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고민하는 것, 즉 비판적 사유에 있다고 봅니다.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의심하고 전혀 새롭게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학원에서 공대생들을 대상으로 ‘인문과 기술’ 과목을 개설하고 기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는 이유는 인간을 이해하고 인문학적 물음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 상상력을 해 보기 위해서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IoT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사업은 철저하게 인간 중심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 시티를 말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시티 개발은 사람을 중심에 둬야 합니다. 기술이 사람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고민해야 하죠.” 산업 현장에서 오래 있었습니다. 대학 교육에 대한 불만은 없는지요. “작년에 수영을 배우는데 참 어렵더군요. 머리로는 몸에 힘을 빼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몸이 그렇게 안 됩니다. 학교 교육이 그렇습니다. 머리로만 배우기 때문에 막상 취직해 현장에 투입되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회사에 입사하면 머리로만 알던 일을 손과 몸에 익히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대학에서 실무 교육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해 AI·IoT 교육지원센터를 개설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학교에 와서 보니 제가 수십 년 전에 배운 커리큘럼과 크게 바뀐 게 없었습니다. 세상은 4차 산업혁명을 향해 가는데 교육도 달라져야 한다고 봤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서도 AI와 IoT가 중요합니다. 두 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만한 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고 마침 지하에 활용도가 떨어지는 강의장이 있어 실습실이자 AI·IoT 교육지원센터로 만들었습니다. 제안한 제가 센터장을 맡게 됐고 두 명의 젊은 주임 교수가 각각 AI와 IoT를 담당합니다.” 지역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에 코딩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대학 주변에 있는 3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코딩캠프를 성균관대에서 진행합니다. 대학 기숙사에서 기숙하면서 교육을 받기 때문에 교육의 집중도가 있어 효과적이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온라인으로 교육이 진행됩니다. 이번이 5회째로 1월 4일 시작했습니다. 저는 매번 첫날 ‘창의코딩, 배워서 기계와 즐겁게 놀자’라는 제목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을 만납니다.” 젊은이들의 스타트업 창업에 관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기업은 돈을 벌고 일자리를 만들지요. 기업을 통해 혁신 성장이 이뤄질 것입니다. 혁신 성장의 시작은 스타트업에서 나와야 합니다. 상대적으로 몸집이 가벼운 스타트업은 대기업보다 시장 변화에 더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결국 새로운 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공무원을 최고의 직업으로 여기는 젊은이들이 많다면 대한민국은 암울합니다. 정부의 혁신 성장은 젊은이들의 스타트업 창업에서 찾아야 합니다. 특히 스타트업의 혁신 아이디어는 대학이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교수 중심의 연구실 창업이 많이 이뤄져야 한다고 봅니다. 대학에서는 중·장기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통해 기술을 축적할 수 있고 이는 창업을 통해 사업화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인 기술 제품을 얼마나 만들어 내느냐가 관건이라고 합니다. “결국은 교육입니다. 초중고부터 대학까지 연결되는 교육 시스템이 전반적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이제는 암기식 교육을 바꿀 때가 지났습니다. 만들어 보고 실수하고 실패하게 해야 합니다. 머리와 가슴과 손발이 다 움직여야 합니다. 창의성 교육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그렇게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더군요. 계속해 새로운 것을 접하게 하면 됩니다. 그러면 고민하게 됩니다. 생각하는 힘이 경쟁력입니다. 어릴 때부터 미술관·박물관·전시회장을 직접 찾아가 ‘무슨 생각으로 이걸 그렸을까’, ‘어떻게 만들었을까’와 같은 질문도 던져보고 설명도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학생들과 미술관 탐방을 해보니 자연스럽게 그러한 의문을 갖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질문을 만드는 것이 창조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특히 AI 경쟁력 확보가 관건입니다. AI 기술이 산업계에 활용될 때 유망 분야는 어디입니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연결(connectivity)과 지능(intelligence)입니다. 이를 위한 핵심 기술은 IoT와 AI입니다. 예를 들어 IoT의 응용에 AI가 더해지는 형태에서 산업계 응용 분야를 찾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사물지능(AIoT)이라는 용어도 생겨났습니다. 헬스케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자동차가 좋은 분야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폰에 AI 프로세서가 들어가 카메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로 가야 한다고 주장하셨는데 무엇이 필요한가요. ”신성장 산업은 남의 것을 모방하고 따라가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퍼스트 무버 전략의 시작은 국가 연구·개발(R&D)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투자에 있습니다. 초기의 혁신 기술은 어렵고 위험 부담이 크며 신제품은 시장도 작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혁신적이고 위험성이 높은 과제들은 정부 출연 연구소나 대학이 담당해야 합니다. 사실상 기업은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를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 번 실패로 회사가 문을 닫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높은 목표의 도전적인 과제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오히려 실패하면 더 칭찬하고 더 지원하는 R&D 체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국가 R&D 과제의 전체 50% 이상은 실패해도 좋을 정도로 마음껏 도전하는 R&D 체제를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바로 도전적인 실패에서 성공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charis@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311호(2021.01.04 ~ 2021.01.10) 기사입니다.] [자세히 보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0&aid=0000056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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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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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대학 주관 ‘2021년도 동계방학 IoT 특화 실무교육 실시
- [그림] 2021년도 동계 IoT 실습교육 개회식 모습 ‘2021학년도 동계방학 IoT 실무교육’이 1월 4일(월) 부터 1월 8일(금)까지 5일간 진행되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어 전면 온라인 교육이지만 실습키트를 교육 전 수강생들에게 배송하여 개인별로 실습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대학 AI•IoT교육지원센터 주관하고 산학협력단 후원으로 진행 되었다. 다음 여름방학에는 AI 실무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교과목에서 부족한 실습내용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이번 실습교육에는 교내 자과캠의 다양한 학부(전자전기공학부, 건설환경공학부, 기계공학부, 바이오메카트로닉스 등) 재학생 40여명이 참여하였다. 당초 정보통신대학 학생 대상으로 20명으로 계획하였으나, 타학생의 많은 호응과 요청으로 교육인원을 늘리게 되었다. 개회식에서 정보통신대학 김용석 교수(AI•IoT교육지원센터장)은 IoT의 기술적 정의 및 중요성, IoT응용사례를 들었으며, 교육의 전체적인 프로그램 설명, 온라인 진행으로 인해서 교육의 어려움이 있으나 다른 일에 최우선해서 이 교육에만 몰두하고 매진하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여 설명하였다. 마지막날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에서 김정래 교수(AI•IoT교육지원센터 IoT주임교수)는 학생들이 발표한 다양하고 기발한 프로젝트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 교육이 주변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포함한 하나의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이야기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3일 동안 ‘아날로그/디지털 센서’, ‘안드로이드 앱’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에 대해 배웠으며 4~5일째에는 이를 바탕으로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스마트홈 집사, 스마트 가드너(화분), 스마트 전기장판, 온도조절 가스레인지, 스마트 어항, 커넥팅 테이블, 도서관 자리 시스템, 홈트레이닝 시스템, 스마트 제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구현하였다. 학생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IoT 디바이스를 직접 개발해보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이야기하였다. 또한 몇몇 학생은 ‘실습교육 이니 만큼 오프라인 교육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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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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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전기컴퓨터공학과 석.박통합과정 이재린 학생 우수논문상 수상
- 2021년 1월 5일부터 6일까지 Virtual Conference로 진행된 2021 IWAIT (International Workshop on Advanced Image Technology)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리대학 전병우교수가 지도하는 디지털미디어연구실의 이재린 석박사과정 학생이 제목 “Multi-channel Image Deblurring using Coded Flashes”의 논문으로 Best Paper Award를 받았다. IWAIT 학술대회는 영상분야에 특화된 학술대회로써 올해 총8개국(한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중국등)에서 모두 160건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본 논문은 특정 패턴으로 점멸하는 플래쉬를 사용하여 영상을 촬영하여 노출시간동안 물체의 움직임이 있어도 선명도가 향상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이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나노소재 기술개발 (R&D) 연구과제를 통하여 지원되었다. <사진 1 > Best Paper 논문상 상장 <사진2> 왼쪽 상단이 이재린 학생의 모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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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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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대학 고종환 교수 연구팀, 2020 AI 그랜드챌린지 대회 음향인지 트랙 우승
- 정보통신대학 고종환 교수 연구팀, 2020 AI 그랜드챌린지 대회 음향인지 트랙 우승 [그림] (좌측부터) 고종환 교수, 김태수, 노다니엘, 이승진 석사과정 학생 정보통신대학 고종환 교수 연구팀(IRIS 연구실 김태수, 노다니엘, 이승진 석사과정)이 지난해 12월에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 2단계 대회 음향인지 트랙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후속연구비 7억원을 지원받았다.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사회문제 관련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경쟁하는 대회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에게는 후속 연구비를 지원한다. 2019년 1단계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4단계 대회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연구팀은 드론을 활용해 구조를 요청한 사람의 성별과 발원 방향을 추정하는 ‘음향인지 트랙’에 출전하였으며, 소음 제거와 음성 분류를 동시에 수행하는 효과적인 딥러닝 모델을 개발하여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2019년 1단계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데 이어 2단계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연구팀의 멀티미디어 기반 딥러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고종환 교수는 “국내 최고 권위의 AI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함으로써 연구팀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AI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강인한 딥러닝 모델 개발, 가속 시스템 설계 등 AI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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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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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전재욱 교수팀, 도로주행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대회 수상
-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전재욱 교수팀, 도로주행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대회 수상 정보통신대학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전재욱 교수팀(팀명: 자동화연구실)이 지난 2020년 12월 31일 개최된 2020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도로주행영상 AI 데이터) 온라인 콘테스트 자율주행 객체검출/객체분할 Challenge 대회에서 객체분할 분야 1위, 객체검출 분야 2위를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0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동적 및 정적 객체에 대한 검출 정확도 성능을 평가하고, 동적 객체에 대한 객체분할 인지 정확도 성능을 평가한다. 전재욱 교수팀(팀명: Sim토불이)은 지난 2020년 12월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온라인 해커톤 대회에서도 2위로 선정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20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자율주행 등을 위한 AI 도로주행영상 학습용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과제발굴, 문제해결, 사업화 아이디어 등에 대해 제안하고 이에 대해 우수성, 창의성, 활용 적절성 등을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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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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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종환 교수 연구팀, 2020 AI 그랜드챌린지 우승 (과기정통부장관상 수상)
- 고종환 교수 연구팀, 2020 AI 그랜드챌린지 우승 (과기정통부장관상 수상) 정보통신대학 고종환 교수 연구팀 (IRIS 연구실 김태수, 노다니엘, 이승진 석사과정)이 지난해 12월에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의 2단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함께 후속연구비 7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인공지능 R&D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대형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경쟁하고 우수팀에 후속 연구비를 지원하는 R&D 경진대회로, 2019년 1단계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4단계 대회로 진행된다. 고종환 교수 연구팀은 드론의 소음 속에서 사람의 구조요청의 발원 방향을 추정하는 ‘음향인지 트랙’에 출전하여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19년 1단계 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데 이어 2단계 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멀티미디어 기반 딥러닝 기술에 대한 연구팀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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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1-01-04
- 조회수 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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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먼ICT융합학과 조준동 교수,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우수 융합기술 성과 소개
- 휴먼ICT융합학과 조준동 교수,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우수 융합기술 성과 소개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주최/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창의재단) ‘융합기술의 날’ 성과 전시에서 우리 대학 정보통신대학 휴먼ICT융합학과 학과장 조준동 교수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예술품 비시각 정보전달 인터페이스 개발 및 문화향유권 권리확대를 위한 당사자 관점 연구”(연구재단 과학기술인문사회융합연구사업)가 우수 융합기술 성과로 소개되었다. 관련 영상은 12.21(월)~27(일) 7일간 사이언스올 사이트(http://www.scienceall.com) 및 네이버TV, 유튜브 채널 '사이언스 프렌즈' 등에서 실시간 방송되었다. 조준동 교수 : “제가 하고 있는 과제는 시각장애인의 그림 감상을 돕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인문사회 분야는 물론 그것을 전달할 때 필요한 디자인 기술, 또 그것을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IT기술 등이 잘 융합이 되어야 합니다. 관련 전문가들과 협력해 어려운 난제를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설자 : “미술 작품을 2.5D 촉각으로 변환시켜 시각장애인들이 촉각, 청각 등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는데, 손가락 터치 인터페이스를 통해 만지는 부분의 모양을 알 수 있고 오디오 해설과 효과음이 실감나는 미술작품 감상을 도와 시각장애인의 문화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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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2-28
- 조회수 2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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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물인터넷 동아리 킹고스마트싱스, 성균가족상 학생부문 우수상 수상
- 사물인터넷 동아리 킹고스마트싱스, 성균가족상 학생부문 우수상 수상 정보통신대학 사물인터넷 동아리 ‘킹고스마트싱스(kingo Smart Things)’ (지도교수: 김용석 교수)가 12월 16일 성균가족상 학생부문에서 우수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하였다. 성균가족상은 1997년 처음 제정되었으며, 한 해 동안 각 영역에서 학교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교수, 학생 및 직원을 포상하는 상이다. ‘킹고스마트싱스(kingo Smart Things)’는 <2020 어드밴택 IoT 솔루션 공모전 장려상>, <2020 성균관대 아주대 대학연합창업캠프 우수상>, <2019 경기지역 창의적 아이디어 및 창업 경진대회 우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학생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동아리 창설 1년의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 날 성균가족상 상패 전달식에는 정보통신대학 이준호 학장이 상패를 전달하고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종근 학우는 “성균가족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축하드립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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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2-24
- 조회수 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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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비즈니스 칼럼=김용석 교수] 자동으로 ‘인생 샷’ 찾아주는 AI… 스마트폰의 새로운 경쟁 포인트 된 ‘NPU’ [AI 따라잡기]
- 자동으로 ‘인생 샷’ 찾아주는 AI… 스마트폰의 새로운 경쟁 포인트 된 ‘NPU’ [AI 따라잡기] [AI 따라잡기] DSLR 넘어선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 이미지 딥러닝 처리하는 AI 프로세스 탑재 봇물 [한경비즈니스 칼럼=김용석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가 혁신을 지속하면서 저가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잠식한 데 이어 최근에는 디지털 일안 반사식(DSLR) 카메라 시장까지 위협하고 있는 추세다······ [자세히 보기▶]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0122101308000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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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2-24
- 조회수 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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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혼게자이신문(12월16일자) 게재 ,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 공학과 소개’
- *아래는 니혼게자이신문에 게재된 반도체시스템 공학과 기사 전문 입니다.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삼성기술 양성원천, '반도체관은 반도체 기술의 즉각적인 경쟁력을 양성'한다. 수출주도형인 한국경제에서 수출액 1위 품목인 반도체. 그 경쟁력을 뒷전에 떠받치는 교육기관이 있다. 삼성전자가 성균관대에 설치한 반도체시스템공학과다. 2006년 얼마안된 15년이 지났는데 졸업생의 90% 이상이 삼성의 반도체 부문에 들어가, 동사, 나아가서는 국가 경제를 지지하는 기술자로서 날개짓하고 있다. 수원시에 성균관대의 이공계 캠퍼스가 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학년 당 70명이 재적한다. 반도체 소자의 기본구조로 부터 집적회로 설계, 미세가공의 화학적인 지식,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길러 간다. 1학년 여학생 양준서(19)씨는 1년차에 미국 실리콘밸리의 삼성 거점 연수 등 알찬 커리큘럼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 학과는 전국 공통시험에서 상위 1% 이내에 드는 학력이 요구되며. 학비는 기본적으로 삼성이 부담하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생활비 지급도 해 준다고 한다. 지극한 금전 지원은 삼성전자 중흥의 선조로 꼽히는 이건희 전 회장(10월 작고)의 뜻이 작용한다. 그는 장학금도 생활비도 모두 지원하고 천재들을 찾아오게 하겠다며 인재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4년제지만 학습과정의 밀도는 높다. 다른 대학이 4년간 가르칠 내용을 3년으로 압축해 4년차에는 대학원용 반도체 관련 과목이 준비된다. 교양으로 물리도 화학도 소프트웨어도 관련 기술을 복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학습과정을 짠다. 내년에 대학원 진학을 앞둔 남학생 박진용(24)씨는 삼성의 업무 내용을 배우면서 학업과 실무의 거리가 좁혀졌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입사 후를 계획하기 쉬워진다 라고 이야기한다. 박씨도 석사과정을 마친 뒤 삼성 반도체 부문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 학과 전임 교수진 11명 중 9명이 삼성전자 출신이다. 실제로 삼성에서 일하는 현장의 기술자나 매니지먼트층이 강좌를 맡기도 한다고 한다. 삼성과 이 학과는 5년 단위로 배출하는 기술자상을 재검토 중이다. 현재는 다음의 5개년의 인재육성 방침을 한창 논의하고 있다. 학과장인 전정훈 교수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AI 관련 수업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그 배경에는, 반도체의 기술 혁신을 낳는 영역이 회로 등의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늘어난다고 하는 기술 트랜드가 있다. 전 교수는 소프트웨어 기술자이면서 하드웨어에도 정통한 인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박사 자격증을 가진 연구자를 연간 1000명 규모로 채용하기로 하고 고급 기술자를 적극 영입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일찍이 일본의 전기 대기업으로부터 기술을 배워 반도체 세계 대기업으로 약진한 삼성전자. 단지 배후에는 정부 자금을 받아 국산화를 서두르는 중국세가 다가온다. 쫓는 측에서 쫓기는 측이 된 지금, 스스로 기술 혁신을 견인해 가지 않으면 진화는 바랄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도 산학 일체가 되어 연구 개발력을 계속 닦고 있다. (서울=호소카와 코타로) 니혼게자이신문 게재 https://www.nikkei.com/columns/wappen_VVBEQVRFIOefpeOBruePvuWgtA 成均館大 半導体システム工学科 サムスン技術 育む源泉 UPDATE 知の現場 2020年12月16日 2:00 [有料会員限定] 輸出主導型の韓国経済で輸出額トップ品目の半導体。その競争力を縁の下で支える教育機関がある。サムスン電子が成均館(ソンギュングァン)大学に設置した「半導体システム工学科」だ。2006年の設立から間もなく15年。卒業生の9割弱がサムスンの半導体部門に入り、同社、ひいては国家経済を支える技術者として羽ばたい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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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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