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기 이끌 핵심 허브 키운다”… 전기진흥회, 'K-ELECTRIC' 인재 양성 본격화
- 정보통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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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8
“에너지 전환기 이끌 핵심 허브 키운다”… 전기진흥회, 'K-ELECTRIC' 인재 양성 본격화
2030년까지 성균관대·KAIST 등 13개 대학 및 대기업 참여
기존 연구중심 탈피, 즉시 투입 가능한 '박사 후 연구원' 120명 육성
AI 전력망·기후테크 등 8대 전략기술 중심… "K-전력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이상호)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에너지 차세대 리더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미래 전력·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핵심 인재(박사 후 연구원)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력 및 에너지 핵심기술 차세대 리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년간 수행된다.
총 사업비는 약 130억 원 규모로, 한국전기산업진흥회를 총괄 주관기관으로 성균관대(이병국 교수/운영위원장), 한양대(배성우 교수), 연세대(이우영 교수), 건국대(조영훈 교수), 한국에너지공대(김승완 교수), 한양대(ERICA,이방욱 교수), 서울대(윤상원 교수), GIST(유승준 교수), KAIST(박기범 교수), 부산대(이치우 교수), 충남대(김종훈 교수), 제주대(최영준 교수), 가천대(김원호 교수)를 포함한 13개 대학과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등 다수의 전력·에너지 기업이 참여하는 대형 산학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된다.
전기산업진흥회는 국내 전력 산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전력 관련 기업·대학·연구기관을 아우르는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 전체를 총괄 운영하게 된다.
단순 연구지원이 아닌 ▲산업 수요조사·발굴 ▲핵심 프로젝트 기획 ▲기업-대학 매칭 ▲인재관리 플랫폼 운영 ▲성과관리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로, 국가 에너지 정책과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 전력산업을 이끌 K-ELECTRIC 차세대 리더를 육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급격한 에너지 전환과 AI 기반 전력망 고도화, 재생에너지 확대 등 국가 에너지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존 연구 중심 인력 양성 체계를 넘어 산업계 수요에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 실무역량 중심의 박사 후 연구원(Post-Doc)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 인재 육성 분야는 ▲에너지 AI 운영 및 서비스 기술 ▲차세대 전력망 및 에너지 수요관리 ▲디지털 전력 변환 기반 기술 ▲전력계통 고효율 발전 및 구동 시스템 기술 ▲고효율 에너지전송(DC) 및 기후테크 기술 ▲계통 안전화 전력부품 기술 ▲고 안전 에너지 저장(ESS) 기술 ▲차세대 전력 에너지 소재 기술 등 국가 전력망 전환의 핵심 전략기술로,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합하는 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을 추진하게 된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이번 사업이 ▲박사 후 연구원 전문 인재 120명 이상 양성 ▲산학프로젝트 110건 이상 수행 ▲SCI(E) 논문 125편 이상 ▲특허출원 110건 이상 ▲박사 후 연구원 취업률 90% 이상 달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수요 기업 취업자 100명 이상 배출을 통해 산업계 인력난 해소와 국가 전력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운영위원장인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 이병국 교수는 “전력·에너지 분야 박사 후 연구원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의 핵심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해 우리나라의 전력 산업 경쟁력을 고양하고, 이와 더불어 정부에서 추구하는 에너지 정책을 실현할 인재를 양성한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김화영 전기산업진흥회 부회장도 “대한민국 전력산업은 에너지 고속도로, K-그리드, AI 기반 디지털 전력망, 탄소중립 등 거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국내 전력·에너지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