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정보통신대학, 84학번 대상 입학 40주년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
- 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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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5
정보통신대학, 84학번 대상 입학 40주년 홈커밍데이 행사 개최
성균관대학교 정보통신대학은 2024년 11월 2일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입학 4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대학과 1984학번 준비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보통신대학의 전신인 전자공학과에 1984년에 입학한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교에 대한 애정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후 3시에 등록 절차를 시작으로, 유지범 총장과 이경주 동창회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로 그 막을 열었다. 권기원 학장, 박형원 부학장, 이재형 전자전기공학부 학부장, 신현대 행정실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전자전기공학부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학생회도 행사에 동참해 선배들을 환영하였다. 권기원 학장이 환영사와 함께 정보통신대학의 발전사, 현재의 모습, 그리고 미래 비전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 시간 동안 참석자들은 학교의 성장과 발전을 되돌아보며, 동문들과 함께한 시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1부 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는 캠퍼스 투어가 이어졌다. 동문들은 삼성학술정보관, 반도체관, 제1종합연구동 등을 둘러보며 크게 변모한 모교의 모습을 확인하였다. 이 과정에서 동문들은 작고한 84학번 정선용 동문의 모친인 이옥한 여사가 28년간 꼬박 모은 보훈연금 5억원을 학교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한 것에 대한 특별한 의미로 정선용 강의실을 방문하여 고인에 대해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만찬 행사에서는 중앙동아리 ‘막무간애’의 보컬 백건우 학생의 공연과 아코디언 연주단 ‘해당화’의 연주가 이어졌으며, 이후 교가와 킹고 제창을 함께하며 참석자들 간의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동문들 간 유대를 강화하고, 정보통신대학의 발전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 큰 의미를 가졌다. 정보통신대학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문과의 소통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