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동아리 킹고스마트싱스, ‘동계방학 대학생 재능봉사캠프’ 진행
- 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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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7
사물인터넷 동아리 킹고스마트싱스, ‘동계방학 대학생 재능봉사캠프’ 진행
농촌 지역 다문화 청소년들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캠프 열려
정보통신대학 사물인터넷 동아리 ‘킹고스마트싱스(Kingo Smart Things)’ (지도교수: 김용석 교수)는 지난 2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겨울방학 대학생 재능봉사 캠프를 진행했다. 대학생 재능봉사캠프 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이 멘토링에 필요한 활동지원금을 멘토 대학생들에게 지원하고, 대학생들은 방학 중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학습동기 부여, 진로상담 등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동계 재능봉사캠프는 충북 보은에 위치한 도깨비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농촌 지역의 다문화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멘토는 안효인 학생(전자전기공학부 3학년) 등 7명이고, 멘티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25명이었다.
봉사단 전원이 전자전기공학부 학생으로서 사물인터넷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어 ▲도체/부도체 개념을 활용한 삼겹살 피아노 제작 ▲반짝반짝 빔프로젝터 제작을 통한 회로 연결 실습 ▲보물을 찾아요, 친구를 구해요(알고리즘 이해) ▲붕붕 RC카 경주(사물인터넷 개념 이해) ▲4차산업혁명에 대해 학습하는 우리의 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봉사 대상이 초등학생임을 고려하여 프로그램별 관련 시청각 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서 집중도를 높였고, 도깨비 운동회, 나만의 쿠키 그리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캠프에 참여한 도깨비지역아동센터 학생은 알고리즘이나, 사물인터넷에 대해 배우게 되면서 코딩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동아리 회장 안효인 학생은 “학교 강의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지식을 가지고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알려줌으로써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기존에 없던 교육방식으로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동아리 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확장시켜 학교와 국내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