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교원 인터뷰] 기계학습 전반적인 기초연구 <박은병 교수 인터뷰>
- 정보통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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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5
우리 정보통신대학은 핵심가치인 교육.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생성공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보통신대학은 2021학년도 1학기에 신임교원 4명을 임용했다.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교원들로 초빙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정보통신대학 가족이 된 신임교원을 만나 '주요 연구활동, 전공, 향후 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정보통신대학 홍보센터장 김용석 교수, 박미현 직원이 온라인으로 만났다. AI(인공지능) 전공의 '박은병 교수'를 소개한다.
ㅣ신임교원 인터뷰
Q1. 교수님,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기전자공학부에 조교수로 부임한 박은병입니다. 학교에 오기전에는 Microsoft와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Nuro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였구요, UNC Chapel Hill에서 기계학습 및 컴퓨터 비전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Q2. 우리 대학 신임 교수님이 되신 소감은 어떠하신가요?
갈수록 발전하는 성균관대에 합류하게되어서 신진 연구자로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성균관대 AI 연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연구 하겠습니다.
Q3. 그동안 연구하신 분야와 앞으로 우리 대학에서 연구하실 분야는 무엇인가요?
저는 박사 과정 동안 기계학습, 좀 더 구체적으로는 Meta-Learning 과 그것의 컴퓨터 비전의 응용에 관해서 연구 하였습니다. 박사 후에는 자율주행차 그리고 Large-Scale 자연어 처리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였습니다. 기계학습 전반적인 기초연구와 또한 교내의 여러 분야의 뛰어난 교수님들과 기계학습 응용에 관해 연구하고자 합니다.
Q4. 많은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하며, 취업 혹은 대학원 진학 등,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교수님의 대학생활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공부에 전념 혹은 동아리 활동 등 외부 활동도 많이 하셨는지요?)
학부 1-2 학년때는 동아리 활동도 하면서 대체적으로 즐거운 대학생활을 했었습니다. 3-4 학년때는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준비했습니다.
Q5. 학부생 때 대학시절 교수님의 꿈은 무엇 이었나요? 그리고 교수의 길을 선택하게 된 이유도 듣고 싶습니다.
좀 더 모르는 것에 대해 공부하는 데 열정을 쏟았고요,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박사학위를 마치고 산업체에서 경험을 하면서 좀 더 기초 연구에 대한 갈망이 있었구요, 하고 싶은 연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직업을 찾다 보니 결국 교수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6.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바라는 점이나 기대하는 점을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좋아하고 또 그렇다고 믿고 있는 문구를 인용합니다.
“I was an ordinary person who studied hard. There are no miracle people. It happens they get interested in this thing and they learn all this stuff, but they’re just people.” ― Richard Feynman
이 세상에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또 그것에 열정을 다해 전진 하다보면 그 분야의 뛰어난 전문가가 누구나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설명 : 맨위 김용석 교수와 화상 인터뷰하는 박은병 교수]